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국토교통부 주최, 기장군 전국종합 2위
기장군이 ‘201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종합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기장군은 올해 처음 응모하여 종합평가부문에서 대통령상 다음인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월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최막중 도시의 날 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각계인사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종합평가부문에서 강원도 강릉시가 대통령상, 기장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경남 창원시가 선도사례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서울시 종로구외 7개 지방자치단체는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의 권장․보급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도시대상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40개의 경쟁력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5개 부문 37개 항목별로 평가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문가들이 서면평가에 이어 9월 28일과 29일에는 도시대상에 응모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 행사를 통해 도시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장려하여 도시 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도시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새롭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대상을 수상한 기장군은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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